방배동[천리향]2-강남 대표 굴탕면 짬뽕

서초구에서 찾는 안전한 보루, 천리향의 굴탕면(7000원)입니다.
위치=방배동 796-1. 방배프라자 버스정류장 앞. 142, 148, 406번 정차
함지박4거리에서 북쪽으로 도보2분/7호선 내방역에서 도보6분

굴탕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굴의 선도가 양호한가, 조미료를 덜 넣었는가, 국물맛을 보태는 채소가 싱싱한가 3가지입니다. 세부적인 것이야 가게 특성일 수  있으니 받아들여야죠. 전의 방문땐 채소 상태가 어중간했는데, 이 날은 좋습니다. 큰 굴도 그렇게 비리지않은게, 청고추를 썰어넣어 칼칼한 국물과 기분좋게 어우러집니다. 전 매운 음식엔 쥐약인데, 고추 깔끔하게 썰어넣은 탕은 좋아합니다. 각종 화학조미료에 중국산 고추가루,캡사이신 퍼부어 입을 마비시키는 걸 싫어하죠.
면은 오히려 전보다 소다 함량을 줄인 듯 합니다. 다만 면과 국물은 따로 놀고있습니다. 냉동알새우는 조금 비려서 먹지않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굴엔 냉동알새우를 따로 넣을 필요 없죠. 바지락을 몇개 넣으니 감칠맛도 살아납니다. 사실 굴탕면에 바지락은 선도관리에 어지간히 자신있는 가게 아니면 넣기 어렵습니다. 굴과 바지락 모두 선도가 떨어지면 비린내가 심하게 날 우려가 있죠.
아쉬운 점을 굳이 들자면, 기름과 파를 더 넣고 볶아 더욱 농후한 맛을 내면 좋을뻔했다~정도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굴탕면에 굴과 채소가 좋고 조미료가 적으면 언제든 즐길 수 있죠. 서울 강남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굴탕면입니다. 굴철이 가기전에 여러번 즐겨야겠습니다. 여러분도 겨울 막바지, 한그릇 즐겨보셔야죠.
굴탕면

공유하기 버튼

 

북창동[중화각]2-라면 대신 먹는 굴짬뽕 짬뽕

서울에서 대박집, 쉽게 찾고 계신가요? 전 잘 찾지 못합니다. 일반적인 식사와 요리에서 '평타'이상 쳐 주는 중국집이 있으면 마음이 놓이죠. 잘 찾지는 않는데, 큰 실패하고 싶지않을때 가끔 가는 곳이 중화각입니다.
위치=북창동 97. 북창동골목에서 유흥주점 [김미김미]맞은편 골목초입.
북창동 버스정류장에서 도보2분/ 시청앞 버스정류장에서 도보3분
참고=일요일 휴무/흡연

종종 가지않는 이유는 주변 식객들의 흡연때문입니다. 굴짬뽕(7000원) 주문해봅니다. 1년전과 변화가 없는 가격이라면...내용물이 줄었다 봐야죠. 중화각의 굴짬뽕은 웰빙 문구는 집어치우고 버섯류, 쥐똥고추,굴 위주로 감칠맛과 얼큰함을 극대화시킨 맛입니다.  '굴이 들어간 이상적인 라면의 맛'이라 생각해봅니다. 은근히 중독성있습니다. 전 인스턴트 라면 끓이는 가게에서 4000원 주고 먹지않고, 중화각에서 7000원 내고 굴짬뽕 먹습니다.
아주 높은 완성도는 아니되 탕수육, 오향장육, 해물누룽지탕도 이 근방에선 괜찮게 내옵니다. 이 집 붉은짬뽕은 근처 직장인 입맛에 맞춰 맵게 내오는데, 해물누룽지탕은 간 거의 없이 심심하게 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유하기 버튼

 

이태원[파티스리 미쇼]②-밀푀유 커피/디저트

프랑스의 인기 케잌 중 하나인 '천겹의 잎사귀' 밀푀유, 미쇼에선 6300원으로 땅콩조각을 가득 품고 나옵니다. 땅콩조각은 대부분 제거했습니다. 위의 코팅설탕은 지나치게 달다 싶네요, 저건 남겼습니다.
파이지와 바닐라 크림의 간단한 구성을 기대했는데...이 가게의 버전은 제 취향은 아닙니다. 크림 속 바닐라빈은 넉넉히 넣었는데,파이지 두께에 비해 크림층이 두껍진않네요. 서울에서 6000원 초반대 가격에 맞춘 작은 케잌입니다. 파이지가 조금 질기다는 인상입니다.
어쨌든 정통파 빵,제과류를 찾기 시작하면서부터, SPC그룹계열 [파리XXX]매장엔 올해 들어 전혀 가지않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버튼

 

머피의 잡담 문화예술

떨면서 줄 서는 사람들
1.
떨면서 줄 선후 먹으면 맛있을까. 외국인들은 그렇다치고... 난 [해장국사람들]에서 다슬기해장국을 먹었다. 대통령 바뀌면 현수막도 바꿀듯?
2. 무슨 팔자의 야근이냐.. 이건 시간 버팅기는 게 아니고 정말 쥐어짜야 한다. 그렇다고 상사에게 가서 '애 좀 썼으니 스테이크 한번 사주쇼' 할 수도 없고...
3. 어째 하루종일 꼬였다. 새 커피집(라 콜롬브)이 생겼다해서 가보니 수입원두 회전이 좋진 않은듯 하다. 그 동네에 있다면 마시겠는데, 소쿠리베니스와 커피세도나, 스티머스 커피팩토리가 버티는 강남 지역에서 꼭 그 가게 찾을 이유는 없다.
코엑스에서 집에 가는 코스는 여러가지인데, 광역버스 하나가 바로 오기에 그냥 잡아타니 오래 걸린다. 더 빠를까 싶어 중간에 내려 중간환승지서 갈아타는데, 멍하니 있으니 버스가 서행하지도 않고 씽-날아가버렸다. 결국 집앞이 아닌 역 근방으로 가는 다른 노선을 타고 마을버스를 타니 마을버스가 8분간 대기...수퍼마켓에서 간단한 장을 보는데 앞사람 물건을 카운터 직원아줌마가 잘못 계산해 수정하느라 꽤 기다렸다.
4. 서울에서 다음 일정을 위해 적당한 위치에서 적당한 가격에 찾은 식사가 약수역[경성집]순대국이라니...먹을만은 한데, 이 현실은 좀 문제있다. 더 나은 것 찾기가 쉽지않으니 타협하는거지.
5. 정말 다음엔 밖에서 바나나와 빵조각이나 먹을까. 아니면 틈 날때마다 지방 점프하는 수 밖에. 우리 동네 근방에 건물들과 가게는 많은데, 솔까말 갈 데가 없다. 좀 먹을만한 데는 2인분부터 시작.
6. 요샌 선택과 집중을 하고있다. 가용비용은 뻔한데, 내 취향도 아닌 가게에서 돈쓰는 건 돈 버리는 것과 별 다름없다.
7. 옛날 만화에 보면 가난한 이가 '곰탕값이 올랐네'투덜거리는데, 요새 서울 서민들은 곰탕은 커녕 순대국에 돼지머리 조각이라도 넉넉히 들면 좋아한다. 옛 서울사람들은 그래도 쇠고기 끓인 탕국을 주로 먹었다는데...어인 역행인고 ㅠ.ㅠ

공유하기 버튼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