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다리 사이 문화예술

제육볶음
1. 강남 사람들 중에선 강북에 잘 가지않는 이들이 제법 되나 봅니다.
2. 원스탑 쇼핑, 비즈니스면 강남이 편하긴하죠.
3. 전 밥 해결하려면 -회사도 강북이고- 아무래도 강북에서 먹는게 편합니다.
4. 그리고 강남 일대엔 녹지가 별로 없어서 쉬는 날에도 강북 위주로 갑니다.
5. 강북 몇몇곳은 너저분하고 편안하게 즐기기 어렵다는 선입견도 있고, 어느 정도는 사실이지만...먹고 마시며 쉬고 산책하기 좋은 장소를 잘 찾아보면 괜찮은 곳들 건질 수있습니다.
6. 충주댁양은솥밥, 아몬디에, 미쇼, 프라시아커피, 우래옥, 을지면옥, 소성죽, 재동맷돌순두부, 마카롱, 마포양지설렁탕, 외백, 서씨네해장국, 해장국사람들, 정국시랑, 희양양, 다보도, 이공오도씨, 공화춘, 용봉, 경성순대, 홍릉각, 바 프로스트, 중화각, 보헤미안, 스즈란테이, 에릭케제르 등등... 나름 음식은 널려 있습니다.
7. 산책할만한 거리와 골목은 강남보다 확실히 많습니다.
8. 강남, 강북, 분란 조장하려는게 아니라... '강북 거의 가지않는데' 하는 사람들 보면 좀 궁금해져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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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디에⑦-후쥬 에 느와르 커피/디저트

아몬디에의 새 케잌상품 후쥬 에 느와르(6500원) 먹어봅니다. 5월말까지 아메리카노 할인행사(4000→3000원)가 있는데, 로부스타 첨가 커피라 사실 과일산, 크림, 치즈 쪽과는 궁합이 맞지않습니다. (다크초콜릿과는 어울립니다)
첨언하자면, 과일산, 크림, 치즈류 케잌은 가볍게 볶은 약중볶음 100%아라비카 커피와 곁들이는게 좋습니다.
생라즈베리, 라즈베리잼을 표면에 놓고 초콜릿 시트빵(?)과 라즈베리 첨가 초코를 넣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새큼한 매력은 있는데, 초콜릿 향미가 약한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원래 컨셉이 라즈베리 풍미의 강조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
큰사이즈 케잌으로는 샹티 크림 케잌을 내놓았군요. 최근 내놓는 케잌류들은 컨셉에 있어서 '너무 타협하지않나'하는 생각도 드는데...모르겠습니다. 먹기 편한게 장땡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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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제품 커피/디저트

[충주댁 양은솥밥] 순두부백반+부세 3마리 2천원 추가

1. 케잌 사진은 없고... [아몬디에]가 5월중순 신제품 케잌을 내놓았습니다. 초콜릿과 베리류 토핑이 들어간 후쥬 에 느와르(6500원), 생크림이 들어간 롤케잌(4500원대)이 나왔습니다. 지갑이 가벼운 자들을 위해 크랜베리 피스타치오 패스츄리(2800원)도 있습니다. (오늘 간식은 이것)
2. 연희동 사러가수퍼 근처 골목에 [딜마 티룸]이 생겼습니다. 저도 홍차 나름 좋아하는데 국내에선 맛과 가성비에 아쉬움이 있어서... 서울에도 근사하고 견고한 티하우스 하나둘 자리잡으면 좋겠습니다.
3. 백반집에서 하얀순두부 버전으로... 조그마한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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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월강부산돼지국밥]2-상처입은 후 한끼 한식-서울

돼지국밥 특(8000원)주문합니다. 보통 돼지국밥은 6000원, 수육백반은 7000원입니다.
위치=마포구 연남동 기사식당 골목. 공항철도 홍대입구역/동교동 버스정류장에서 도보3분
여기 방문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2번의 상처를 입은 후 찾은 겁니다. W중국집에서 삼선짬뽕 주문하니 오징어는 하나도 없이 깔라마리 어묵만 있는 매운 짬뽕을, S중국집에서 탕수육을 주문하니 티가 나는 공장튀김을 강하게 튀기지도 않아 돼지고기 속이 덜 익은 튀김을 만나고... 물경 2만여원을 처음 가는 중국집 허공에 뿌리고 나온 후, 상처 치료를 위해 연남동으로 향했습니다.

이 가게는 수육백반엔 옅은 국물을, 특돼지국밥은 그보다는 진한 국물을 내옵니다. 접객, 인테리어에 단점은 있는데, 국물은 조미료 거의 없이 잘 뽑습니다. 특이라 그런지 돼지고기는 굉장히 많이 넣었군요, 남겼습니다. 돼지고기 회전이 좋은지 역한 잡내는 전혀 없습니다.
접객 쪽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전에도 그랬는데-서빙하는 직원이 국밥그릇을 항상 급하게 테이블에 내려놓기 때문에 손을 델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 날도 손 델 뻔했습니다. 식당 전체적인 요소로선 불만사항은 있는데, 국밥 한그릇은 나름 솔직합니다. 하여간 서울에서 음식 제대로 만들 생각않는 가게들에 치이다가, 간신히 영양보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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